인권서울기억여행
서울에서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인권 관련 코스를 기획, 스토리텔링 한 후 관련 지도와 리플릿을 제작했다. 또한,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인권 현장 119곳을 선정해 관련 스토리텔링을 진행, 도보프로그램 활동가들의 지침서가 되는 스토리북을 만들었다.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후 서울시민 인권보고서, 철거현장 지침서 등 서울시의 다양한 인권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. 포니테일 구성원들에게 처음 ‘인권’이라는 화두를 제대로 인식하게 해준 프로젝트다. 인권단체인 인권재단 사람에 기부를 시작한 것도 이 무렵.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소장님이 이 프로젝트의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.